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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버닝썬 논란과 관련돼 정준영 휴대전화를 수사하던 도중 차태현, 김준호 등이 '내기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차태현과 김준호는 "내기 골프를 했던 금액에 대해 실제로 돈을 주고 받거나 한 사실은 없으며,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 한 일"이라고 해명하며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차태현과 김준호는 2016년 태국에서 해외에서 도박성 골프를 친 것으로 보이지만 이에 대해 당사자들은 "해외에서 골프를 친 적은 없으며, 국내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사실관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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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과거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이를 봤을 때 이번 '내기 골프' 사건은 더욱 심화할 것 같다.
대중들은 차태현과 김준호 이번 사건은 실제로 돈을 주고받지 않았다면 '지인들과 농담 식의 대화도 처벌 받아야 할 대상인가?', '사실이 아니라면 모든 방송을 하차하는 것은 너무하지 않나?'라는 의견이 있지만 '좋은 이미지의 연예인이라도 결국 무너지는 건 한순간', '털어서 먼지 안 나올 사람 없다'는 의견이 있다.
한편 김준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은 '1박 2일', '개그 콘서트', '서울메이트2' 등이 있으며 차태현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은 '1박 2일', '라디오 스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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