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정선군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기획한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 '아리 아라리'가 특별 상설공연을 진행한다.
아리 아라리는 강원 정선군의 정선아리랑 설화 바탕의 극 중심 버라이어티로 언어 이해의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과거 경복궁 재건용 소나무 뗏목을 한양으로 운반하는 과정과 조선 아우라지 처녀·총각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맞물려 우리나라 만의 해학적인 이야기를 전통 가락으로 풀어냈다.
지난 한 해 추산 관람객은 약 16,000명이며 3월 22일∼24일 3일간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진행한 순회공연도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였고 전통성·예술성 모두 호평받고 있다.
이에 오는 4월 2일 정선 오일장에 맞춰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상설공연을 진행한다.
정선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함께 보고, 듣고, 즐기며 사랑하는 문화공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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