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윤소리 기자] 한국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사나와 모모가 고국인 일본을 '해외'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지난 25일 늦은 밤 트와이스의 사나와 모모는 일본에서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네이버 V라이브
이날 모모는 "지금 오사카 호텔에 있다"며 "이렇게 해외에 오래 있는 건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함께 앉아있던 사나는 모모말에 동의하며 "맞아"라고 맞장구를 쳤다.
하지만 곧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은 모모. 모모는 "엥? 해외?"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 네이버 V라이브
이에 사나 역시 일본은 해외라고 말한 것을 눈치채고 "나도 하나도 안 이상하다고 느꼈어"라고 말하며 폭소했다.
사나와 모모는 모두 일본인이며 심지어 사나의 고향은 이들이 머물고 있는 오사카다. 이들은 오랜 한국 활동 탓에 혼란이 와 고국인 일본을 '해외'라고 말한 것이다.
이후 모모는 "이게 뭔 말인지 모르겠는데. 뭐라고 해야 되는 거야"라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 네이버 V라이브
그러나 곧 정신을 차리고 "숙소 밖에서 이렇게 오래 자는 게 처음이라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9일부터 일본 투어 쇼케이스를 위해 일본에 머물고 있다. 오는 2월 7일에는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을 발매한다.
윤소리 기자 press@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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