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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리턴' 이진욱 "1년 반 동안 심려 끼쳐 죄송… 고현정, 영감 주는 선배"

[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리턴' 고현정과 이진욱이 화제에 올랐다. 두 사람은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 이어 SBS 드라마 '리턴'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1월 15일 SBS 수목드라마 '리턴'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이진욱은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으로 (고현정과) 호흡을 맞췄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 '연기를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라는 걸 생각하게 됐다. 현장에서 연기하는 부분에 감탄했고, 드라마를 같이 하게 돼 기대를 많이 했다. 기대 이상으로 영감을 주신다"며 고현정과의 호흡을 강조했다.

이진욱은 2016년 성스캔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진욱은 "지난 1년 반 동안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얘기했다.

고현정은 "'이 친구랑 만날 인연이 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며 이진욱이 촬영장에서 활력소가 되려고 노력한다며 칭찬했다.

한편, '리턴'은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상류층 4명을 최자혜 변호사(고현정 분)와 독고영 형사(이진욱 분)가 쫓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