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포토] 소프라노 백자현, 2018년 판 구미호 연기로 관객들 홀려
[문화뉴스 MHN 손미영 기자] 지난 22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MHN 스테이지에서 뮤지컬갈라스토리극 '여우사랑가'(부제:여기 우리의 사랑 노래)가 공연됐다.
이날 '여우사랑가' 공연에서 구미호 보다미 역을 맡은 소프라노 백자현이 인간 사냥을 앞두고 인간을 흉내 내는 연습을 하고 있다.
산속의 왕 구미호가 인간을 사냥하는 과정에서 목표물로 삼은 소년에게 우정을 느끼고 그 존재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 하나 된 마음으로 화합함을 이야기한 이번 공연은 연출가 박리디아가 기획·제작·연출하고 작곡가 이진구가 음악감독하였으며, 이진구 작곡, 정인정 대본, 송연경·이진구·정인정 작사로 만들어졌다. 또 뮤지컬 배우 김채아, 류정훈, 백자현, 유영민, 장경숙이 출연하고, 밴드 Beyondy-M(마스터 이진구, 베이스기타 강연욱, 드럼 송지훈), 프로듀서 손미영, 조명감독 정태민, 조연출 임성철·고다희가 함께했으며, 사단법인 아시아청년예술가육성협회 주최·주관, 렛츠런파크 후원, 문화뉴스 언론후원으로 진행됐다.
뮤지컬갈라스토리극 '여우사랑가'는 이후 개발을 거쳐 정식 공연될 예정이다.
hope011011@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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