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명작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가 돌아오다

[문화뉴스]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대학로 뮤지컬계의 명작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다시 한번 감동을 준다.

2001년 초연 이후 13년간 대만, 일본을 포함한 135개의 지역에서 3000회 이상 공연, 85만 명 관객을 모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는 전 세계적으로 롱런 한 스테디셀러다.

수많은 배우들이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를 거쳐갔으며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더욱 진한 감동과 웃음을 전달하고 공감하기 위하여 작아진 소극장을 선택했다.

지난해 뮤지컬 초연 당시 사용되었던 OST를 더욱 서정적이고 풍부한 감성으로 편곡하여 듣는 재미와 입체적인 무대 장치와 소품으로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 공연 관계자는' 난쟁이들의 의상이 작고 귀여우면서 각 케릭터들마다 특징을 살려 새롭게 제작되었다. 재관람하는 관객들도 이전과 다른 모습에 신선함을 느낄 것이다. 또한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 할 수 있는 수십만 송이의 안개꽃이 등장하는 장면은 다른 뮤지컬에선 찾을 수 없는 명장면이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만의 감성 코드를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10월부터는 지방 투어가 시작된다. 진천, 함안, 청양, 진구, 구리, 부산에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를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며 예는: 인터파크 (1544-1555)에서 할 수 있다.

[문화 뉴스 김윤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