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국제아트페어가 아시아의 현대 미술을 이끌어갑니다

[문화뉴스] '2014한국 국제아트 페어 (KIAF/14)'가 아시아 미술시장의 대표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오는 24일 개막한다.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는 기자간담회에서 2014한국국제아트페어가 25일부터 29일 총 5일간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개최 소식을 알리며 전반적인 설명과 주요 작품 및 행사를 알렸다.

2014한국 국제아트 페어는 전 세계 22개국, 186개의 갤러리에서 900여 작가의 3,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또한 국제 갤러리, 아라리오 갤러리 등 현대미술의 대표 갤러리들이 참여하고 영국 BICHA Gallery, 대만 VT Art Salon, 독일 DIE Gallery 등 해외의 뛰어난 갤러리들이 참가한다.

김흥수 ,백남준, 홍경택, 데미안허스트, 베르나르브네, 수보드 굽타, 야요이 쿠사마등 국내외 현대미술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출품된다.

이번 2014한국 국제아트 페어에선 서양의 현대 미술만 소개하기보다는 서양을 넘어 세계 미술계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평소 많이 다뤄지지 않은 동남아시아를 주빈국으로 선정하였다.

작년 한국 국제아트 페어는 8만 5천여 명의 최다 관객을 기록하는 등 해가 거듭될수록 관객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반 관객과 VIP 고객을 위한 높은 수준의 강연과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VIP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일본, 타이완, 마카오, 중국의 아트 페어 기획자와 대표들이 모여 '라운드테이블 심포지엄 : 아시아 미술시장의 발전 방향'이란 제목으로 아시아가 주도하는 현대 미술의 새로운 방향과 전망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일반 관객을 위한 Art Flash 작가 토그 및 주빈국 강연을 통하여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조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강연에 참석할 수 있다.

한국 국제아트 페어는 " 올해 한국 국제아트 페어의 관람객들을 위하여 이전 보다 다양하고 신선한 미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평소 미술을 좋아하지 않던 분들고 한국 국제 아트페어를 통하여 쉽고 재밌게 미술 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 국제아트 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 5천원~ 3만원이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