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미나, 산전 검사 결과에 "이런 고민하게 만들어 남편에게 미안하다"

▲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살림남2' 미나가 류필립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미나가 남편 류필립에게 미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나는 류필립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아 산전 검사를 했다. 의사는 "나이에 비해서는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이에 비해선 좋은데 난소 기능은 결과가 좋지는 않다"며 "자연임신 성공률이 5%미만이다. 임신율도 떨어지지만 유산율도 증가한다. 임신 하는 것도 중요하고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미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에게 미안하다. 한참 나인데 저를 만나서 이런 고민하게 만든 게 미안하고 어머님한테도 죄송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press@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