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태우 인턴기자] 금호평생교육관(관장 나종훈)이 지역 아동과 장애가 있는 시민을 위해 독서지도 전문강사를 관내 4개 사회복지시설에 파견한다고 29일 밝혔다.
파견 강사는 장애인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책 읽어주기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운영하게 된다. 수업재료는 금호평생교육관에서 준비한다.
대상기관은 동그라미장애인주간보호센터, 엠마우스주간보호센터, 라브리 주간보호센터, 꿈터지역아동센터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9월까지다.
29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관과 '정보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금호평생교육관은 동그라미, 엠마우스, 라브리센터 등 3개 장애시민 복지시설 지원 예산은 자체사업으로, 아동센터 지원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비와 활용도서 등은 2018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 사업에 선정돼 마련했다.
지난 2017년엔 해당 '책 읽기' 사업을 2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기존 대상기관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장애시민 시설 1개관과 지역아동센터 1개관을 추가했다.
금호평생교육관 나종훈 관장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를 통해 장애인 및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이 친근한 이웃이 돼 책과 친해지고 독서를 통한 긍정적인 경험으로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독서활동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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