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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현지에서 먹힐까' 타이브라더스, 예측할 수 없는 현지 상황에 기분 롤러코스터 (종합)

ⓒ tvN '현지에서 먹힐까'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현지에서 먹힐까' 예측할 수 없는 현지 반응에 타이 브라더스가 긴장했다.


10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에서는 치앙마이 '님만해민'에서의 마지막 장사를 시작한 타이 브라더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 장사를 시작한 타이 브라더스. 밀려드는 팟타이 주문에 홍석천과 이민우는 쉴 새 없이 요리에 집중했다.


팟타이가 완판되자 여진구는 메뉴판에서 메뉴 그림을 뗐다. 이에 이민우는 "메뉴 그림은 놔두고 가격만 떼라. 그래야 손님들에게 솔드 아웃 됐다고 얘기하며 있어보인다"고 얘기했다.


세 사람의 부단한 노력으로 팟타이, 완탕, 땡모반이 모두 완판됐고 홍석천은 기뻐하며 "이곳에서 하루종일 요리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게 된다. 현지 분들의 입맛을 계속 알게되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둘째날 손님들로부터 4,5점의 점수를 받아 고무된 세 사람은 새 도시로 향했다. 하지만 가는 도중 차가 막혀 점심 시간이 지난 시간에 자리를 잡았다.


홍석천은 전날 개발한 피시 케이크, 수제 어묵을 주 메뉴로 내놨다. 홍석천은 다른 어묵과 달리 밀가루를 넣지 않고 생선살과 야채로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뜨거운 태양과 유동인구가 없는 상황에 3인방은 난감해 했다. 이에 홍석천은 시식을 통해 손님을 모아보자고 말했다. 3인방이 춤까지 추며 손님을 모아보지만 아무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한참 후 모습을 드러낸 외국인 손님들은 치킨을 찾았고 메뉴를 듣고는 발길을 돌렸다. 메뉴선택을 잘못 선택한 듯한 모습에 3인방은 "망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때 그늘에 자리 잡은 망고가게에 간 이민우는 망고가게 사장님으로부터 망고를 받아왔고 답례로 피시케이크를 만들었다. 이때 망고가게 사장님이 음료를 팔아주기 위해 트럭을 찾았다.


망고가게 사장님에 힘입어 하나둘 손님들이 모여 푸드트럭 앞은 금세 사람들로 북적해졌다. 이민우는 인터뷰에서 "젊은 총각들이 장사한다고 열심히 팔아주시려는 정이 좋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press@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