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봉초,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운영 "행복한 학교생활 도움"

[문화뉴스 MHN 박지희 인턴기자] 대구지봉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건전한 정신 함양을 위해서 지난달 31일부터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는 매주 토요일에 실시되며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올바른 인성 함양, 나아가 학업 스트레스의 해소 및 성취도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종목으로는 플라잉디스크가 실시되고 있다. 플라잉디스크는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배우면서도 운동량이 많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단체 경기로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는 냉정한 승부 세계의 승자와 패자가 아닌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참여의 장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와 존중 등 올바른 인성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학교스포츠클럽으로 플라잉디스크부를 구성하여 아침시간과 행복시간에 활동할 계획이다. 남,여 각각 한 팀씩으로 구성하여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연습을 통한 즐거움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교장은 "앞으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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