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지현 인턴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1일 시교육청 3층 정책협의실에서 울산 관내 21개 병원 및 전문상담기관과 교원치유지원센터 업무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청과 병원·상담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전문상담기관 들은 침해 피해교원들이 안정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협약기관들의 교원대상 상담 기회 확대를 통해 교권보호 인식 확산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지금까지 학교 폭력 피해학생들에 대해서는 힐링 Wee 센터 등 다양한 치료 및 상담의 기회를 제공 하고 있으나, 피해 교원들에 대해서는 전문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기관이 부족하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아 교원 스스로 해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교권침해는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소속 학급의 학생들, 동료 교원들에게 까지 심리적 충격이 전달되 교육력 저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인 치유와 치료가 필요하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피해 교원들의 회복을 위한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지고, 안정적 교육활동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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