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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 또래 중심 학생자치법정 운영 "자율적인 학교질서 형성"

[문화뉴스 MHN 오지현 인턴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시교육청에서 초·중·고 업무담당교사 240명과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학생자치법정 운영을 위한 업무담당교사 연수' 를 실시했다.


학생자치법정 운영을 위한 업무담당교사 연수는 학생자치법정 프로그램 소개와 학생자치법정 운영 지도방법, 현직 교사의 지도사례 발표 등 학생 자치활동을 통한 자율적 행동규제로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및 민주적 생활태도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학생자치법정은 학습태도, 복장, 생활태도 불량 등 경미한 교칙을 위반한 경우 학생들 스스로 재판부를 구성해 토론, 변호, 판결을 통해 교사의 개입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학생들 스스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자율적으로 학교질서를 형성해나가는 새로운 학생지도시스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상황극을 활용한 모의자치법정을 통해 교육적으로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반성하고 규칙을 지킬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press@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