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송형준 인턴기자] 제남도서관(관장 현관주)에서는 10일 오전 10시 지역주민들에게 천연염색기술을 익혀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연을 담은 염색교실'을 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개강하였다.
자연을 담은 염색교실은 서귀포 천연 염색 바느질 연구회 김선미 강사의 지도로 10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감물염색, 양파껍질염색, 오배자염색, 소목염색, 아선약염색, 쪽염색을 통해 가리개를 만들어 본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그대로의 색을 담는 천연염색 기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 많은 분들이 천연염색을 쉽게 접하므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가선용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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