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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내서중학교, 백두대간 걷기 행사 "자연과 더불어 사는 마음"

[문화뉴스 MHN 서승현 인턴기자] 상주 내서중학교(교장 도주환)가 지난 15일 개교기념일을 맞이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백두대간을 걷는 행사를 가졌다.


내서중학교는 학교 옆을 지나가는 백두대간을 3구간으로 나누어 삼 년 동안 개머리재에서 비재까지 총 26.3km를 걷는데 올해는 화령재에서 비재까지 8km를 1,2,3학년이 함께 7개의 두레로 나눠 6시간에 걸쳐 등반했다.


먼저 학생회 안전·홍보부 두레에서 제작한 동영상을 전날 산행안전교육 시간에 시청한 후 다음날 산행을 시작하였다.


백두대간 걷기에서 학생들은 산에 버려진 쓰레기 주워오기, 나무에 걸려 있는 각종 산악회 띠지 제거, 두레별로 힘든 산행길을 서로서로 도와가며 걷기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교사는 "학생들은 학교 주변을 둘러싼 백두대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나뭇가지의 띠지를 제거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마음을 기르고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press@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