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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지인사칭 메신저피싱' 극성…사기 피해 막는 방법은?

▲사진 금융감독원

[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지인사칭 메신저피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피해 방지 방법이 관심 받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은 이달 21일 까지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상담건수는 총 93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메신저피싱 사기범들의 수법은 메신저ID를 도용해 지인을 사칭한 후 돈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사기범들은 피해자에게 이체 내역을 보내달라고 하거나 전화요구 시 휴대폰이 고장나 전화는 불가능 하다고 속이기도 했다.


금감원은 이와 같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가족이나 지인이 메신저로 금전을 요구할 때는 반드시 전화로 본인 및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 주기적으로 카카오톡 등 메신저와 SNS의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출처가 불분명한 메시지에도 경계가 필요하다.


금감원은 "소액결제를 사칭하는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결제서비스 업체 공식 대표번호나 통신사에 전화에 사실여부를 확인하라"고 전했다.


press@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