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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어린이날 폭 넓은 도서교환 기회 제공

[문화뉴스 MHN 오지현 인턴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손종호)가 오는 5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제 45회 부산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의 하나로 '제 17회 범시민 도서교환전'을 개최한다.


범시민 도서교환전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부산교육청의 'Busan Book Start' 운동과 함께 실시해왔으며, 이 교환전은 가정에서 다 읽은 후 나누고 싶은 책을 교환하거나 기증하는 독서생활화 실천 행사이다.


교환전은 시민도서관과 BNK부산은행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시민도서관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양질의 도서 2,000여 권을, BNK부산은행은 2,0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5천원권)을 준비하여 폭넓은 도서교환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 교환은 보유하고 있는 도서와 문화상품권 범위 내에서 할 수 있으며, 자신이 읽은 책 1권과 다른 사람이 읽은 책 1권을 본인이 읽은 책 3권과 새 책 1권 또는 문화상품권 1장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범위는 1인당 10권 이내가 원칙이고, 책의 상태나 가치를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도서관은 이날 '원북원부산운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연다.


press@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