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태우 인턴기자] 서호초등학교(교장 황은실)가 지난 3일 '2018 서호 책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벼룩시장, 독서 체험 부스, 다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 벼룩시장에서는 학생들이 사전에 시장에 내놓을 물품을 선정하고, 가격 책정, 물건 판매 활동까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018 서호 책 축제'에서는 '멋진 내 이름', 'Shape! 상상의 나래를 펼쳐봐', '한눈에 반한 우리 미술관', '너의 꿈을 응원해', '스마트폰도 휴식이 필요해' 등 총 16개의 독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학부모독서동아리와 학부모회의 협조를 얻어 부스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부스별로 정해진 책을 소개하고 관련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역사회단체에서는 먹거리 코너를 운영하여 부스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들에게 붕어빵과 달고나를 제공해 주었다.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로 운영된 '오색빛깔 무지개' 부스에서는 여러 나라의 민속 의상과 민속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편, 서호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책 축제를 통해 책읽기를 더욱 즐거워하고 꾸준히 책을 읽고 가까이 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press@mhnew.com
'문화 >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통의 장이 된 '2018 우도 어울림 한마당' 축제 (0) | 2018.05.04 |
---|---|
건강한 성장 돕는 '희망장학금' (0) | 2018.05.04 |
할머니 초등학생 "우리도 이제 소풍 간다" (0) | 2018.05.04 |
발달장애 학생 지원 강화 업무협약 내용 살펴보니 (0) | 2018.05.04 |
"친구와 협동하는 마음" 어린이날 기념 봄 체육대회 (0) | 2018.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