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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전라북도교육청,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포상격려회 개최

[교육정책뉴스 김태우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N타워 웨딩홀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유공자 및 유공학교 포상격려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낸 선수와 지도자, 학교장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은 34개 종목에 800명이 참가하여, 금메달 23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7개 총 67개를 획득했다.

단체종목에서 남성중 배구와 이리북중 펜싱, 배드민턴의 남자중등부 선발팀이 우승했으며, 야구 농구 정구 테니스 등 구기종목이 상위입상을 하였고, 기록종목에서 순창북중 역도의 유동현 임병진 선수가 3관왕을, 서일초 수영의 이서아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전라북도는 3관왕 2명, 2관왕 1명, 종목별 최우수선수 6명 등 장래가 촉망되는 체육영재를 배출했다.

또한 육상, 레슬링, 유도, 태권도, 양궁, 체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학교체육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회였다.

전라북도교육청의 체육영재 육성정책은 전문체육과 스포츠클럽이 함께 발전해 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은 물론, 전라북도청, 전라북도체육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선수선발과 학생선수의 진로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학교의 전통종목과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 특화종목으로의 육성과 비인기 종목 및 취약 종목 선수수급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교육감배 대회와 교육장배 대회를 통해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전북체육영재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학교에는 최고 2,500만원(단체종목 금), 학교운동부 지도자에게는 최고 800만원을 지급하고, 메달을 획득한 학생 선수에게는 80만∼20만원의 격려금 등 6억 여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태우  car0427@edupo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