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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드론으로 키우는 꿈, 득량남초 '드론 특강'

[교육정책뉴스 김대권 기자] 보성군 득량남초등학교가 지난 4일 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드론 특강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특강은 학생의 드론을 통한 컴퓨팅사고력 확산 및 교원들의 드론 조작 능력 향상을 통한 전문성 신장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드론 특강은 학생과 교사로 구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내에서 드론의 미래 적용분야 및 촬영용 드론의 기본 조작 방법에 대해 학습했다.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운동장에 나간 학생들은 Phantom4 드론을 활용해 학교 운동장의 모습을 직접 촬영하기도 했다. 교사들은 Phantom4 드론의 다양한 기능 활용법 및 여러 종류의 드론의 조작 방법 및 지도 방안에 대해 실습했다.

한 6학년 학생은 "평소 드론은 열심히 연습했지만, 촬영을 해본 적은 없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으며 하늘 위에서 보는 모습은 눈으로 보는 모습과 달랐다"며 "2학기 방과 후 시간부터는 드론촬영을 자주 연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득량남초등학교는 현재 실습 중심 체험형 드론 교육을 운영하며 창의적 체험활동 및 방과 후 시간을 통해 드론을 학습하고 있으며, 오는 17일 제3회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대권 edp@edupo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