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텔레토비
[문화뉴스 MHN 서기원 기자]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어린이 쇼 '텔레토비'에서 보라돌이 연기를 한 사이먼 쉘튼(Simon Shelton, 1966~2018)이 별세했다. 향년 52세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BBC 등 영국 현지 언론은 배우 사이먼 쉘튼이 지난 17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며 그는 거리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채 발견돼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사이먼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아들은 "아버지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친절하고 온화한 사람이다. 그를 사랑한다"라며 슬픔을 전했다.
'텔레토비'에 출연하며 뚜비 역할을 맡아 사이먼과 함께 연기한 존 시미트는 그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편히 잠드시길. 그와 함께했던 좋은 시간을 기억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텔레토비'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방영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120개국, 45개 언어로 번역돼 10억 명의 어린이가 시청한 인기 어린이 쇼다.
사이먼은 보라돌이 역을 맡아 아이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서기원 기자 press@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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