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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연습 현장 공개… 개막 D-8

ⓒ 오디컴퍼니

[문화뉴스 MHN 김장용 인턴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연습실 현장이 공개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측은 오는 11월 13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을 5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연습 현장 사진에는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등 각 캐릭터로 분한 배우들의 열연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는 "이번 시즌, '루시'와 '엠마' 역의 배우들은 모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출연이 처음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출중한 실력을 지닌 배우들이라 캐릭터 소화력이 굉장하다"며 배우를 적극 칭찬했다.

또한, "'지킬/하이드' 역의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세 배우와의 호흡도 탁월하다. 최근 부쩍 쌀쌀한 날씨에도 연습실은 열기로 가득하다"고 전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 오디컴퍼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영국의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한다. 한 인물이 가진 두 가지 인격, '지킬'과 '하이드'로 '선'과 '악'을 표현하며 인간 내면의 이중성을 다룬 작품이다. 

1차 티켓 오픈 당시 2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예매 사이트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13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하나티켓, 예스24, 인터파크,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