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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선미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갤럭시S10과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밝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을 내년 2월에, 첫 폴더블폰인 갤럭시F(가칭)를 같은 해 3월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내년 갤럭시S10과 폴더블폰에 적용할 '원 UI(One UI·유저 인터페이스)'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원 UI'는 안드로이드 9를 새롭게 해석해 삼성만의 유니크한 특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로, 하드웨어의 다양한 기능들과 통합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하다. 삼성전자는 '원 UI'를 2019년 기점으로 전부 새롭게 바꿔 기존 OS가 제공하는 기본 화면이나 동작은 비슷하지만, 이를 표현하고 다루는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다르게 했다고 전했다.
아이콘과 디자인 자체를 조금 더 둥근 형태로 바꾸고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면서 심플하고 직관적인 형태로 등장한 것이다. 이 형태는 갤럭시S10에 처음 정식으로 채택되고 순차적으로 다른 모델들에 적용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갤럭시S10의 디자인은 어떨까. 갤럭시S9이 전면 베젤을 모두 없앤 디자인이라고 모두가 예상했으나 S8과 거의 동일하거나 변함없어 보이는 디자인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번 갤럭시S10은 엣지를 제외하고 평면 플랫을 추가한 베젤 없는 디자인이다.
또한, 디스플레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는 4가지 새로운 화면을 공개했다. 인피티니 U, 인피니티 V, 인피니티 O, 인피니티 뉴다. 이는 노치 모양이 U자 형태, V자 형태, 디스플레이 자체에 O자 구멍이 있는 형태 그리고 풀 디스플레이를 가진 화면이다. 여기서 뉴 인피니티를 제외하고 인피니티 U, 인피니티 V, 인피니티 O는 노치 디자인을 차용했다.
갤럭시S10에는 인피니티 O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카메라가 내장된 풀 디스플레이 인피니티 뉴는 이미지 품질 등에서 문제점이 보이는 상황으로 이번 갤럭시S10에는 중앙 또는 좌우 측면에 카메라 구멍만이 존재하는 방식을 적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인다.
갤럭시S10의 카메라는 삼성 증간 현실 콘텐츠에 대한 3D 센서와 함께 갤럭시S10을 위한 트리플 카메라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 번째 카메라는 120도 초광각 카메라로 저조도에서 더 맑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에는 듀얼 렌즈 카메라를 가지고 있어 휴대폰에 총 5개의 렌즈를 제공한다.
또한, 전면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시리즈를 사용하던 많은 이들이 불편함을 여겼던 후면 지문 인식 센서가 전면으로 다시 돌아와 혁신을 보이지 않을까 예상한다.
삼성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 갤럭시S10은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김선미 기자 | press@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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