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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작년 초연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오는 5월 17일~7월 14일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재연된다.
러시아 뮤지컬 제작사 '모스크바 오페레타 씨어터' 작품을 라이선스 버전으로 구성했다.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대문호 레오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의 원작으로, 부와 명예를 다 갖춘 귀부인 '안나 카레니나'가 매혹적인 젊은 장교 '알렉세이 브론스키'와 사랑에 빠지면서 일어나는 비극을 다룬다.
주인공 '안나 카레니나'는 김소현과 차지연이 번갈아 맡는다. 초연은 옥주현과 정선아가 연기했다.
안나와 금기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장교 '알렉세이 브론스키'는 민우혁과 김우형이 맡는다.
눈보라 치는 러시아 전경부터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장착한 무대 구조물, 200여 벌 가까이 되는 고풍스러운 의상 등이 시각적 포만감을 주는 작품이다.
초연 당시 문제점으로 지적된 엉성한 이야기 구조와 부족한 개연성을 어떻게 보완되었는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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