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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그동안 스크린에서 공작, 베테랑, 신세계 등의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 황정민이 연극 '오이디푸스'를 통해서 무대로 복귀한다.
앞서 황정민은 전회 모두 무대에 등장하는 '원 캐스트'로 관심을 끌었고 4차례 공연 모두 주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오이디푸스'는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로 꼽히는 소포클래스의 희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연극 '리차드 3세'를 흥행시킨 제작 군단 서재형 연출과 한아름 작가, 정승호 무대디자이너 등이 참여한다는 소식이 벌써부터 관객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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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은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할 운명의 남자 오이디푸스 왕으로 변신한다. 비극적인 운명 속에서 좌절을 이겨내려는 황정민표 '오이디푸스'의 무대가 펼쳐진다. 캐스팅에는 이오카스테 역은 배해선, 코러스 장 역은 박은석이 맡았다. 이들을 비롯해서 남명렬, 최수형, 정은혜, 최정수 등이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무대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전남 여수시 GS 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3일간 4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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