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사카한국문화원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주일오사카한국문화원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재일동포 김석출(69) 화가의 회화 작품전인 '되돌아보는 유관순'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4월 11부터 20일까지 문화원 내 미리내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김 화가가 독립운동을 주도하다가 일제에 잡혀가 17세에 옥사해 '한국의 잔 다르크'로 불리는 유관순 열사를 테마로 수십년간 그려온 작품 40점이 소개된다.
재일동포 화가들과 1980년 고려미술협회를 창립한 김 화가는 한일 양국에서 인권·민주화·독립운동 등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에는 처음 공개되는 2m×4m의 대작을 비롯해 2003년 한일 양국에서 출판된 유관순 동화책 삽화의 원화 등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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