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피부 속이 건조해지는 여름이 되면서 피부 탄력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있다.
한여름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씨가 지속되면 피부가 매우 건조해지며 탄력이 떨어진다.
이때 수분크림을 덧바르고 팩을 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은데, 히알루론산이 피부탄력과 주름 개선의 효과적인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알루론산은 히알루론산은 포유동물의 피부, 혈관, 관절에 많은 다당류 성분으로 말랑한 젤리 형태로 자기 무게의 300~1000배에 달하는 수분을 끌어당긴다.
히알루론산은 피부 속 수분을 유지시키고, 콜라겐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콜라겐 분해를 막기 때문에 토너나 로션, 수분크림, 마스크팩같이 보습과 진정이 필요한 화장품에도 들어간다.
또한 히알루론산은 관절을 좀더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돕고, 눈물에 들어있는 뮤신 성분과 비슷해 안구건조증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현주 피부과 전문의는 "건물을 생각하면 건물의 골조를 이루는 것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고, 두 철근을 묶어주는 시멘트 역할을 하는 게 히알루론산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굉장히 많이 함유하는 특성이 있어서 우리 피부에 수분을 저장하는 수분 스펀지라고 할 수 있다"며
"나이가 들면서 히알루론산이 점점 없어지고 피부의 탄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는 히알루론산이 밖에서 수분을 채워준다면, 먹는 히알루론산은 안에서 수분을 증가시켜준다.
건강기능식품의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히알루론산은 먹고 나서 24시간 정도 지나면 소화가 되면서 피부로 옮겨 간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히알루론산을 4주 정도 계속해서 먹으면 이후에 먹지 않아도 2주 정도는 효과가 지속된다고 한다.
한편 히알루론산 보충제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100~200mg 으로, 알레르기 환자나 특이체질, 임산부, 수유부는 전문의와 상의한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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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부 지키려면? 수분 탱크 '히알루론산' 효능,먹는법,부작용은?
히알루론산, 피부 속 콜라겐에 수분 공급해 콜라겐 분해 막아
전문가들 "나이가 들면서 히알루론산이 감소하며 피부 탄력이 저하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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