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웹드라마 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하이틴 드라마 '에이틴'의 제작사 플레이리스트가 '에이틴'의 후속작으로 준비한 웹드라마 '다시 만난 너'가 다음달 8일 방영된다.
'에이틴'의 배경이 된 서연고 1학년 3반에서 일어나는 일을 중심으로 전개될 드라마 '다시 만난 너'는 에이틴보다는 어리지만 스스로의 고민에 가득 차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시 만난 너'의 출연을 확정한 이들은 에이프릴 진솔과 빅톤의 정수빈.
앞서 에이프릴 멤버인 이나은이 '에이틴'의 주인공 김하나로 출연하며 큰 호응을 얻었기에 진솔에게도 많은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에이프릴 진솔은 아직 연기 경험은 없으나 '걸스피릿',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 등에서 예능감과 톡톡 튀는 입담을 입증했기에 웹드라마 '다시 만난 너'에서도 다양한 애드리브로 재밌는 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함께 출연하는 빅톤의 정수빈 역시 이전에 연기 경험은 없으나 2016년 데뷔 이후 귀여운 외모와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4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서연고 3학년인 김하나(이나은 역)와 다솜(이진솔 역)의 만남이 예고되면서 '에이틴 세계관' 형성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플레이리스트 측은 "'에이틴'의 후속작으로 많은 고민을 했는데, 친구들 사이에 존재하는 비밀이 불러일으키는 일상 속 파장을 그리는 '다시 만난 너'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웹드라마 '다시 만난 너'는 오는 9월 8일부터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채널, 페이스북, 네이버 TV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플레이리스트는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연애 플레이 리스트 시리즈'를 시작으로 '에이틴', '인서울' 등 다양한 웹드라마 작품을 제작하며 1020세대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연애 플레이 리스트'의 경우 대학 생활에서 겪는 우정과 로맨스의 갈등을 사실적으로 그려냈고, '에이틴'은 웹드라마 최초로 팬미팅을 주최하는 등 웹드라마 전성기를 이끄는 데에 많은 공을 세웠다.
웹드라마의 인기가 치솟으며 TV로 이미 데뷔한 유명 배우들까지 웹드라마로 진출하고 있다.
영화 '아저씨'에서 명품 아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김새론은 최근 '연애 플레이 리스트'에서 새내기 서지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대학교 응원단의 모습을 그려냈다.
또한 플레이리스트에서 최근 방영하기 시작한 '인서울'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이름을 알린 도희와 배우 장영남, 정은표 등이 출연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기도 했다.
오는 9월 방영을 시작하는 웹드라마 '다시 만난 너'가 '에이틴'의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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