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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문화's 픽업] 유쾌한 섹스중독 극복기, '땡스 포 쉐어링'




숨소리만 들려도, 눈빛만 보아도, 옷깃만 스쳐도 반응(?)할 정도로 매우 민감한 몸을 가지고 있는 뉴요커들의 섹스 중독 극복기를 담은 영화 '땡스 포 쉐어링'이 최근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증명했다.

마크 러팔로, 기네스 팰트로, 조시 게드, 팀 로빈스, 핑크 등 할리우드의 유명한 배우들이 총 출연한 이번 작품은 골든 글로브 각본상, 아카데미에 모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영화 '에브리바디 올라잇'을 통해 이미 스토리텔링 실력은 인정 받은 스튜어트 블럼버그가 각본과 연출까지 맡아 더욱 좋은 반응을 모으고 있다.

스튜어트 블럼버그 감독은 특유의 발칙한 설정과 유쾌하면서도 가슴 따뜻해지는 드라마, 개성적인 캐릭터, 재치 있는 에피소드 등을 통해 '섹스 중독'이라는 무게감 있는 소재를 본질을 훼손시키지 않으며 발랄하게 그려내는 데에 성공했다.






'어벤져스' 마크 러팔로, '쇼생크 탈출' 팀 로빈스, '아이언 맨' 기네스 팰트로, '겨울 왕국' 조시 게드, 가수 핑크가 열연하고 '에브리바디 올라잇',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 스튜어트 블럼버그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영화 '땡스 포 쉐어링'은 17일에 개봉하여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해지는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