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줄 묵직한 SF 판타지 '제로법칙의 비밀'

할리우드의 대표 비주얼리스트 테리 길리엄 감독의 4년 만의 복귀작인 '제로법칙의 비밀'이 8월 개봉을 앞두고 영화 스틸 컷을 공개했다.

무기력한 삶에 이유를 되찾아줄 한 통의 전화를 실수로 끊어버린 후, 다시 걸려올 전화를 받기 위해 의문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SF 판타지 '제로법칙의 비밀'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는 우주가 팽창을 거듭한 끝에 거대한 블랙홀의 충격에 빨려 들어가 모든 것이 사라지고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게 되는 '제로(Zero)가 된다는 법칙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가 된 스틸 컷은 총 8장으로 영화 속의 중요한 장면들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인생의 중요한 의미를 알려줄 수 있는 전화를 놓친 '코언'은 전화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출근해야 하는 현실에 만족하지 못 한다.

이어서 공개된 스틸 컷에서 틸다 스윈튼이 상담 전문가 '쉬링크-롬' 역을 맡았고, 맷 데이먼이 '맨컴 회장' 역, 벤 위쇼가 '의사'역을 맡으며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이전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비주얼로 등장하며 영화 속에서 어떠한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틸 컷마다 오직 테리 길리엄 감독만의 독창적인 비주얼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영화 속에서 볼 수 있게 될 그의 환상적인 세계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할리우드 대표 비주얼리스트 테리 길리엄 감독 연출, 크리스토프 왈츠, 틸다 스윈튼, 맷 데이먼, 벤 위쇼에 이르는 연기파 배우들의 멋진 연기도 확인할 수 있는 SF 판타지 '제로법칙의 비밀'은 8월에 개봉하여 관객들과 새로운 영화에 대한 경험을 교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