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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민지영 "'사랑과 전쟁'때문에 원래는 비혼주의자였다" 결혼 결심 이유 '눈길'

ⓒ민지영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이충희기자] 배우 민지영의 결혼 결심 이유가 눈길을 끈다.

민지영은 과거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게스트로 출연해 "원래는 비혼주의자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사랑과 전쟁'을 10년 하다보니 결혼의 안 좋은 면들만 보이게 됐고 사랑을 안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김형균이 결혼 이야기를 꺼내 헤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지영은 "그 시기에 아버지가 큰 수술을 받게 됐다. 남자친구가 먼저 병원에 도착해서 당황한 저에게 차분하게 설명해주더라"면서 "아빠 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었다. 이 사람이라면 아빠가 걱정하지 않게 믿고 결혼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민지영은 쇼호스트 김형균과 오늘(28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chunghee3@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