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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평창유감' 부른 벌레소년… 세월호 노란 리본도 디스?

[문화뉴스] '평창유감'이라는 노래를 부른 '벌레소년'이 화제다.

'벌레소년'은 대한민국 유튜버로 유튜브에서 Boy Bugs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이다. '벌레소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창 유감', '그대는 1000% 김치녀', '나는 일베충이다', 'NL의 몰락' 등의 노래를 공개해왔다.

'벌레소년'은 '평창유감' 노래를 만든 이유에 대해 "단일팀 문제와 북한에 굽신거리는 꼴을 보면서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사 내용은 단일팀 강요 과정에서 젊은 층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민낯을 디스"라고 설명했다.

▲ 유튜브 '벌레소년' 캡처

'벌레소년'이 만든 노래들은 과격한 가사가 특징이다. '나는 일베충이다'라는 노래에선, '지겹기만 한 노란 리본들과 광화문엔 촛불 든 광기의 마녀사냥꾼' 등 세월호를 언급한 것으로 추측되는 가사도 존재했다.

jhlee@munhw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