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리틀 포레스트' 스틸컷 |
[문화뉴스 MHN 이민혜 기자] '리틀 포레스트'의 주역을 맡은 배우 진기주가 영화를 촬영하면서 실제로 절친이 된 친구 배우들과의 추억에 대해 전했다.
1일 오전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리틀 포레스트' 제작보고회가 있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진기주, 류준열, 김태리와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가끔은 다른 삶을 꿈꾸는 '은숙' 역을 연기한 진기주는 "촬영을 한 마을에 모여서 하다 보니 촬영이 끝나면 한 숙소에서 묵었다. 끝나고 나면 한잔하는 것이 아니라 콜라 한 잔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콜라가 충분해서 다른 주류가 전혀 필요 없었다. 콜라 하나로 충분한 셋을 보면서 잘 맞는다 싶기도 했고 진짜 따뜻하다고 생각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선배이기도 한 동료 배우들에 대해 "첫 영화이기도 하니 긴장을 많이 했는데 두 배우분들이 완전 선배님들이어서 의지도 많이 했다. 심적으로 많이 의지했는데 먼저 다가가지 않아도 캐치해줬다. 눈만 봐도 알고 있는 것 같아서 든든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인기 만화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원작을 영화화한 '리틀 포레스트'는 2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문화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틀 포레스트' 류준열 "프로먹방러는 바로 나야 나~!" (0) | 2018.02.02 |
---|---|
'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감독 "원작과 달라진 점은?" (0) | 2018.02.02 |
연극 '미저리'의 주인공들 '해피투게더'에서 '미친 존재감' (0) | 2018.01.31 |
'궁합' 심은경 "나와 마음 맞는 사람에게 끌린다" (0) | 2018.01.31 |
'궁합' 이승기 "역학 공부하고자 사주팔자도 보러 다녔다" (0) | 2018.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