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리틀 포레스트' 스틸컷 |
[문화뉴스 MHN 이민혜 기자] '리틀 포레스트'의 주연을 맡은 김태리가 촬영 시간 동안 실제로 위로받았던 순간에 대해 전했다.
1일 오전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리틀 포레스트' 제작보고회가 있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진기주, 류준열, 김태리와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 일상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내려온 '혜원' 역을 연기한 김태리는 "전작 '아가씨'로 인해 연을 가졌던 문소리 선배님과의 장면들이 마음에 남고 그랬다. 엄마에 대한 기억이 남들보다는 좀 개인적으로 특별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엄마를 생각할 때 보통의 정서는 아니다. '혜원'이가 엄마한테 느끼는 감정도 비슷했던 것 같다. 좀 다른 부류지만 동질감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촬영하는 동안의 기분에 대해 "엄마 같기도 했고 기댈 수 있는 그런 느낌도 들어서 촬영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인기 만화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원작을 영화화한 '리틀 포레스트'는 2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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