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왁스'부터 '이브' 김세헌의 초기 밴드 모습 대방출… 'DOG'와 '걸'은 어떤 그룹?

[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JTBC '슈가맨'에 왁스와 이브 보컬로 유명한 김세헌이 등장했다.

▲ (상단) JTBC 슈가맨 / 'Dog' 밴드 활동 당시 왁스(하단) 활동 당시 '걸' 밴드의 모습

두 사람은 솔로 가수 '왁스'와 '이브' 보컬이 아닌, 초기 밴드 활동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왁스는 'DOG'라는 밴드에서, 김세헌은 밴드 '걸'에서에서 활동했다.

왁스는 1998년 DOG 밴드 보컬로 데뷔했다. '경아의 하루', '집에 돌아오면'이라는 노래가 인기를 끌었으며, DOG는 1집 활동 후 해체했다. 왁스는 이후 솔로 활동으로 전향해 '엄마의 일기', '오빠', '머니', '화장을 고치고' 등 히트곡을 연이어 노래했다.

'걸'은 대한민국 록밴드로 Get Into the Rock'n roll Legend의 약자다. 1995년 '아스피린'이라는 곡으로 히트했다. 록밴드가 당시 공중파 순위권 10위 안에 들면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걸'은 멤버 군대문제와 불화 등으로 인해 98년 해체한다. 긴 공백기 후, 기타리스트 김성하를 중심으로 부활했으나 멤버가 모두 바뀌었다. 이후 김세헌은 이브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다.

'걸'은 녹색전차 해모수의 OST를 부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