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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신과함께_저승편' 삼연, 예매 순위 1위 차지하며 영화 흥행 이어가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신과함께_저승편'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순위 1위를 석권했다.

서울예술단 측에 의하면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 '신과함께_저승편'은 예매 사이트에서 각각 뮤지컬 부문 예매율 1위(인터파크), 공연 부문 예매율 1위(예스24)에 오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한민국이 열광하는 웹툰, 주호민 작가의 '신과함께'를 무대 언어로 구현한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신과함께_저승편'은 2015년 초연 객석점유율 99%, 2017년 재연 객석점유율 99.7%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2018년 다시 돌아온 '신과함께_저승편'은 죽음 이후 49일 동안의 재판을 받으며 7개의 지옥 관문을 통과해야하는 망자 김자홍과 그를 변호하는 진기한 변호사의 이야기와 저승행 열차에서 탈출한 원귀와 그를 쫓는 저승차사 강림의 이야기가 보다 짜임새 있는 극본과 풍성해진 음악을 입고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더욱 강력해진 캐스팅으로 돌아온 '신과함께_저승편'이 티켓 오픈과 함께 공개한 홍보 촬영 사진은 만화를 찢고 나온 듯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를 선보일 저승 국선변호사 진기한 역의 배우 조형균·김용한, 이보다 더 평범할 수 없는 망자 김자홍 역의 배우 정원영·이창용·신상언의 환상적인 호흡이 기대된다. 또, 무뚝뚝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저승차사 강림 역의 배우 김우형·서경수 역시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촬영 현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에 처음으로 합류한 조형균·이창용·서경수를 비롯해 서울예술단의 기대주 김용한·신상언은 각자의 스타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크린에 이어 무대까지 석권할 대한민국 최고의 콘텐츠 '신과함께_저승편'은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 예술의전당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