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휘성이 데뷔 12년 만에 뮤지컬계에 입성한다.
지난 27일 첫 공연을 한 뮤지컬 '조로'의 휘성은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때로는 약한 자를 돕는 멋진 영웅으로 연기는 물론이며 검술까지 마스터하며 팬들과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솔로곡에선 휘성의 애절한 보이스에 풍부한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다
첫 공연을 성황리에 끝낸 휘성은 "뮤지컬 도전이 처음이기에 신인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였다. 뮤지컬 '조로'를 위하여 연기, 안무, 검술, 발성 등을 연습하며 많이 힘들었지만 같이 출연하는 동료들 덕에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뮤지컬 '조로'의 첫 공연을 별 탈 없이 끝내어 기쁘고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뮤지컬 '조로'는 3년 만에 리부트 과정을 통하여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왔다. 원작과 다른 뮤지컬 '조로'는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비중의 비중도 커졌다. 각각 인물들의 이야기와 관계를 통하여 원작에선 감춰진 사연들이 밝혀지며 뮤지컬 '조로'가 더욱 풍성해졌다.
뮤지컬 '조로'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10월 26일까지 공연되며 휘성, 김우형, 샤이니 Key, 비스트 양요섭, 서지영, 소냐, 안시하, 김여진 등이 출연한다.
[문화뉴스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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