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깊어가는 가을밤, 수준급의 탱고·클래식·현대무용 공연이 열리는 감성 충만한 야외 공연 관람은 어떨까. 오는 19일과 20일 강동아트센터 바람꽃 마당에서 펼쳐지는 '2014 예술이 흐르는 그린웨이'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강동아트센터 상주 단체인 세컨드 네이처 댄스컴퍼니를 비롯하여 탱고 음악 연주팀 코아모러스가 출연하여 로맨틱한 연주를 선사한다.
강동아트센터는 산책로와 푸른 잔디밭을 구비하고 있으며 연중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도 유명하다.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으로,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가을 날씨에 문화 공연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깊어가는 가을밤, 별빛 아래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공연은, 보다 편안하게 즐기기 위하여 따뜻한 옷과 담요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연에 출연하는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는 사랑을 주제로 한 현대 무용 공연을 선사하며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친숙한 영화 속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 음악을 선보인다. 피아노, 아코디언,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다국적 탱고 밴드인 코아모러스는 피아졸라(Astor Piazzolla)의 '리베르탱고'. 아르헨티나 탱고의 거장 프란시스코 카나로(Francisco Canaro)의 '라 따블라다' 등 매력적인 탱고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문화뉴스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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