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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대구 눈, 폭설 '서든 어택'에 놀란 시민들...SNS '시끌'

▲ ⓒ SNS 캡처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대구에 내린 기습적인 폭설이 SNS 상에서 누리꾼들의 화두에 올랐다.


8일 새벽부터 대구에 내린 눈으로 인해 등교·출근길에 오르는 학생들과 시민들은 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


TBN대구교통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제설작업이 제 때 이뤄지지 않았거나 오르막 차로를 오르지 못한 차들로 고속도로 일부 구간과 대구 도심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진 것.


뿐만 아니라 폭설은 오후까지 이어져 여전히 대구 시민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구 시민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현재 대구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대구 전역 적설량은 5㎝가량이다. 오후까지 2∼5㎝가량 눈이 더 내릴 전망이다.


한편 대구기상지청은 대구·경북에 내리는 비나 눈은 밤에 그치겠다고 발표했다.


chunghee3@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