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난계국악축제 2017
[문화뉴스 MHN 이은서 인턴기자] 국내 유일의 국악축제인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6일 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지원 공모 사업에 뽑혔다. 로써 이 축제는 문화예술진흥기금 1억9000만원을 받는다.
2014년 처음 지역의 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뒤 ‘5년 연속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이 사업은 지역을 특화한 공연예술 축제를 지원해 문화예술 육성과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만족하게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 활성화, 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 이바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서 5306건의 축제, 공연, 창작품 등이 응모해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하게 경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 가운데 624건에 대해 모두 215억원을 지원한다.
영동 난계국악축제는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 박연(朴堧·1378~1458)의 얼을 기리고, 주민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 ‘제51회 영동 난계국악축제“는 오는 10월 영동읍 하상 주차장과 심천면 난계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선정을 계기로 난계국악축제가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이끌길 기대한다"며 "축제의 세세한 부분까지 다듬어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vina12345@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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