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뉴스

서울시 2017년 청년수당 참여자 "사업 전반 만족도 98.8%"

▲ ⓒ 서울시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서울시는 6일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2017 청년수당 참여자 분석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청년수당 사업은 기존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새로운 차원의 사회안전망으로, 청년실업률 상승으로 인한 자존감 하락과 사회와의 단절된 청년들의 진로모색, 역량강화 등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발표 내용은 서복경 교수(서강대학교)의 "청년수당 참여자 분석연구", 김문길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청년활동지원사업 성과측정 및 효과 분석연구"로 구성됐다.


서복경 교수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 평가 항목에서는 만족도 98.8% 특히, 매우 만족이 68.7%로 크게 상승했다. 2016년도는 매우 만족이 18.9%였다.


김문길 연구위원의 "청년활동지원사업 성과측정 및 효과분석" 연구는 일상생활지원, 마음건강, 관계형성, 직무역량 등 다양한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의 지원 목표에 맞는 성과 개념과 효과성 평가를 통해 향후 사업 방향을 제안한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서울시의 청년수당이 사회적 안전망으로 저활력 청년들에게 안정감과 구직활력 증가, 공공에 대한 신뢰 증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연구다. 지속적인 성과연구를 통해서 청년수당을 포함한 청년활력지원사업이 개인의 활력 증대를 넘어서 사회의 활력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고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hunghee3@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