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한국인들의 큰 사랑을 받는 미술가 반고흐. 반고흐를 디지털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반고흐의 작품들을 디지털로 만나 볼 수 있는 '반고흐 10년의 기록' 전은 용산기념관에서10월 18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반고흐 10년의 기록' 전시회에선 반고흐의 대표 작품인 '활짝 핀 아몬드 나무', '까마귀가 나는 밀밭' 등을 포함하여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300여 점의 회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존의 평면적인 전시회와는 다르게 Full HD 프로젝터 70대를 사용해 4m가 넘는 대형 스크린으로 디지털 회화를 감상할 수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
또한 '반고흐 10년의 기록' 전시회에는 한국 톱 여배우 고현정, 야구 선수 이승엽, MBC 배현진 아나운서 등 사회 각 분야 60여 명의 유명인들이 각자 개성에 맞게 반고흐의 흉상을 선보이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강한 색채, 거침없는 붓놀림 그리고 확실한 윤곽과 형태를 통하여 현대 미술사에 커다란 획을 그은 빈 센트 반 고흐. 반고흐 10년의 기록 전시회는 전통적인 회 회화와 현대 기술력이 합쳐져 기존에 경험할 수 없는 새로움을 선사하며 반 고흐의 깊은 내면으로 관객을 이끌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vangogh2014.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김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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