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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예술의 전당 예술대상 2014 개최




[문화뉴스] 예술의 전당은 오늘 8일 오후 6시부터 오페라극장 '예술의 전당 예술대상 2014'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의 전당 예술대상' 시상식은 지난 1년 동안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공연과 음악, 전시 중 우수한 작품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개최된 작품 중 예술의전당에서 직접 기획한 작품을 제외하고 음악, 공연, 전시 등 총 222편 작품에 대해 대상, 부문별 최우수상, 최대관객상 등 각 분야 최고의 상을 수여한다.

관현악, 독주, 해외부문 기획상, 오페라, 무용 등 7개 부문의 최우수상과 예술의 전당 출입 기자들이 뽑은 기자상, 최다관객상, 안무상, 공로상, 특별상 그리고 명예의 대상 등 총 17개 부문에서 최고를 가리게 된다.

각 부문의 수상작에는 500만 원, 대상자에게는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예술의 전당 예술대상'은 손범수, 진양혜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약 90분 동안 진행된 예정이며 식전 공연으로 피아노 4중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가 준비되어있다. 또한 국립발레단, 소프라노 조수미의 축하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기대를 사고 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2014를 개최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며 앞으로 좋은 예술 작품을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공연, 전시 예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이끄는 기관으로써 끊임없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김윤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