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공연·전시

어른들의 숨겨진 꿈, 배드코믹스전시회 Bad Comics Exhibition




[문화뉴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함께 하는 어른들의 만화 세계 배드코믹스전시회 (Bad Comics Exhibition)가 11월 2일까지 만화문화공간 '재미랑'에서 개최된다.


이번 배드코믹스전시회 (Bad Comics Exhibition)는 최근 창간 또는 발간된 만화 잡지를 중심으로 한 기획 전시회로써 어른들의 숨겨진 꿈을 찾을 것이다. 이번 전시회 제목인 Bad Comics Exhibition을 해석하면 나쁜 만화이지만 나쁘고 좋은 만화를 의미하는 전시회는 아니다.

온라인 만화 웹툰이 영화, 드라마 등으로 재해석되며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요즘, 작년과 올해 초 비정기적인 만화 잡지들이 출판되었으며 만화 독자들에게 오프라인 만화 잡지에 선보였던 최근의 만화들을 소개하고 다시 한번 오프라인 만화의 부흥을 위해 기획된 전시이다.

누구나 어렸을 적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보았던 만화 잡지가 어느새 추억이 돼버린 요즘 한 해에 4종 이상의 만화 잡지가 발간된다는 것은 한국 만화계에 큰 돌풍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배드코믹스전시회 (Bad Comics Exhibition)는 Behind Adult Dream (어른들의 숨겨진 꿈)이라는 주제로 사랑, 성공, 결혼 등 어른들의 관심사를 무섭고 초 현실적인 방법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배드코믹스전시회 Bad Comics Exhibition를 통하여 어른들 내면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만화로 표현하는 형식으로 다양한 만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만화무크지는 '쾅', '살북', '보고', '우주사우나' 등 총 4종으로 다양한 만화적 요소와 색다른 시각으로 접근하여 최근 발간 또는 창간되었다.

따라서 이번 배드코믹스전시회 (Bad Comics Exhibition)에서는 각 만화잡지에 참여한 만화 작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새로운 만화를 접하고 싶은 독자나 만화가 지망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