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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한글날을 아이들과 함께. 동요놀이 콘서트 요술 지팡이




[문화뉴스] 한글날을 맞이하여 노원구에서는 대규모의 탈 축제가 펼쳐진다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 광장과 노해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동요놀이 콘서트는 탈축제와 연계하여 공연하며 노원문화예술회관 별관 노원어울림극장에서는 동화 속의 이야기, 신나고 아름다운 동요, 다양한 영상으로 꾸며진 동요 놀이 콘서트 요술 지팡이 공연을 10월 9일 오후 1시와 3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선보인다.

동요놀이 콘서트 요술지팡이는 연극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를 통하여 참여 형식 어린이 뮤지컬이다. 3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된 옴니버스 어린이 뮤지컬로 지팡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하여 어린이들의 시선을 끌며 공연을 지루하지 않도록 구성된 작품이다

첫 번째 이야기는 토끼와 거북이로 공연 중간에 관객 어린이들이 무대로 나와 달리기 시합을 할 수 있는 코너를 준비하였으며 두 번째 이야기인 금도끼 은도끼에서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연극으로 극을 꾸몄다. 마지막 피터팬에서는 출연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부르는 '동요를 함께 불러요' 코너를 준비하여 흥미를 자극할 수 있다





공연 당일에는 노원구 구민들이 탈을 쓰고 퍼레이드에 참가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14 노원탈축제'를 어울림 극장 일대에서 꾸며진다. 공연 종료 후 어린이들은 롯데백화점부터 순복음 노원 교회까지 약 400미터 구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거리퍼레이드를 신 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어린이들의 기억은 상상과 꿈 그리고 환상의 집합체이며 놀이터이다. 동요놀이 콘서트 요술지팡이는 아이들에게 연극과 놀이를 통하여 환상적인 동화 나라에서 모험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연출은 전영준이며 배우는 안연수, 김경아, 박근일, 홍은주가 함께 한다.

관람료는 3천 원이며 자세한 공연 안내는 홈페이지 (nowon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