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서울시설공단과 시민들이 참여한 '두근두근 숨바꼭질, 청계천'을 개최한다
청계천이 복원된 이후 청계천은 많은 동, 식물들의 서식지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3회를 맞는 시민참여 작품 전시회 '두근두근 숨바꼭질, 청계천'은 바쁜 일상 속 시민들이 발견한 청계천의 숨은 생물들을 공개한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두근두근 숨바꼭질, 청계천'은 청계천 생태교실의 자연물을 이용하여 만든 작품들과 청계천 주변 어린이집 아이들이 참여한 동, 식물 그림 만들기 그리고 청량한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 등이 전시된다.
서울시설공단과 공동 업무협약을 맺은 국립수산과학원은 청계천 어류 모니터링을 하였을 시 수집한 청계천의 물고기들을 전시하여 아이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청계천에서 서식하는 도롱뇽을 닮은 인형과 청계천 생물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등 청계천의 동, 식물 모습을 다방면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두근두근 숨바꼭질, 청계천'의 시민참여 코너에서는 과자봉지를 이용하여 '재활용 나비 브로치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며 시민들이 청계천에서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느린 우체통'이 준비되어있다. '느린 우체통' 옆에는 동, 식물 모양의 스탬프를 준비되어있어 나만의 엽서를 제작하여 가족이나 지인에게 보낼 수 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문화 > 공연·전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대학가요제 포에버' MBC 대학가요제 폐지 후 첫 콘서트 (0) | 2014.10.16 |
---|---|
김보경 첫 단독 콘서트 '자유시간' (0) | 2014.10.14 |
관객의 심리를 파고들다. 연극 '죽음과 소녀' (0) | 2014.10.13 |
뮤지컬 보이첵, 세계가 공감하는 이야기 (0) | 2014.10.13 |
반고흐를 디지털로 만나다. 반고흐 10년의 기록 (0) | 2014.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