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생 진단조사 웹사이트
[문화뉴스 MHN 서승현 인턴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4월 13일까지 도내 학령 전환기 청소년(초4, 중1, 고1) 이만여명 대상으로 '2018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협업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개발한 K척도, S척도 도구를 이용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정도를 측정한다.
이를 통해 인터넷(게임) 및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자율적으로 이용습관 개선을 유도하며, 디지털기기 과다사용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상담‧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조사결과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학급 내 공개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으며 조기에 발견된 과다사용 청소년은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된 과다사용 학생들이 상담 및 치료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가 적극적인 관심으로 '보호자 동의'에 협조할 수 있도록 부탁하였다"며 "또한 앞으로 계속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및 사이버 도박 예방교육‧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ress@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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