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태우 인턴기자] 분향초등학교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생동감 있는 교실 주간의 첫걸음으로 테마형 진도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생동감 있는 교실 주간은 직접적인 체험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길러주는 본교의 특색교육이다.
이번 진도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인성과 감성을 길러주고자 우리의 문화를 주제로 잡고 진돗개 테마파크, 운림산방, 진도역사관, 국립남도국악원에서 우리의 전통을 탐구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첫째 날 남도국악원에서 정상급 단원들과 함께 한 사물놀이, 남도민요, 강강술래는 이번 체험학습의 백미였다. 우리 가락의 재미에 학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저녁에는 세월호 희생자에게 편지를 쓰고 체험 보고서를 작성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은 팽목항을 방문하여 희생자분들에게 편지를 전달하며 아픔과 슬픔을 나누고, 이어 문화해설사와 함께한 운림산방과 진도 역사관에서는 우리 전통 미술을 탐방하였다.
문제은 교장은 '경험은 지식의 어머니'라는 어느 철학자의 말을 인용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의미 있는 경험으로 지식을 갖추고, 마음이 따뜻한 학생을 기르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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