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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모량초등학교, '교실 밖 역사교실' 1차 탐방 실시 "경주 역사 오감으로 익혀"

[문화뉴스 MHN 서승현 인턴기자] 모량초등학교(교장 한재덕)가 지난 13일 신라문화원이 주관하는 '문화유산 방문교육'과 병행한 '교실 밖 역사교실' 1차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서는 2018학년도 전반에 걸쳐 7회의 문화유산 방문교육과 5회의 역사 탐방의 첫 단추로 '신라 왕경 지구'를 둘러보았다.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교실 밖 역사교실'은 모두에게 익숙한 사적지인 대릉원에서 시작하여 첨성대, 계림, 월성, 동궁과 월지를 아우르는 전 지역을 함께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화유산해설사를 대동하고 경주 지역의 사적지와 문화재를 직접 찾아가 둘러보고 새로운 역사 이야기와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통해 경주의 역사를 배웠다.


한재덕 교장은 "학교 교실에서 교과서로 학습하는 우리 고장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결정체들을 직접 찾아가 오감으로 배우고 익히는 소중한 기회로 삼고 문화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press@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