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블루 컬러테마 'CPP cruise 2018 Busan' 성공적 마무리

[문화뉴스 MHN 오세준 인턴기자] 지난 18일 부산에서 출항하여 3박 4일간 펼쳐진 아시아 최초의 컬러 테마 크루즈 CPP CRUISE 2018 BUSAN이 열렸다.

CPP CRUISE 2018 BUSAN은 부산시와 솔트 앤 파트너스가 공동주최하고 카티아조랩이 기획한 아시아 최초의 컬러 테마 크루즈다. 올해는 아시아 트렌트 컬러인 '부산 씨 블루'를 테마로 한 패션쇼와 음악공연, 파티, 장애 어린이 돕기 기부 옥션, CPP 팝업갤러리 등 다양한 여행문화와 힐링을 집약하여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CPP 크루즈의 메인 행사인 카티아조의 패션쇼는 뮤지컬 배우 류승주의 열정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메인 모델인 비투비 육성재와 모델 심소영을 포함한 YG케이플러스 탑모델 22명이 런웨이에 등장할 때마다 환호성으로 감탄이 쏟아졌다. 이번 패션쇼는 디자이너 카티아조의 25주년을 기념하는 패션쇼로 하늘과 바다, 씨 블루컬러의 의상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또한, 관람객 중에는 아시아 트렌드 스타 김소은과 리키김, 태린, 태오, 태라 남매, 일본 J-Rock 가수 Pile, 중국 아이돌 吾木提 Umut, 중국대만 배우겸 가수 易柏辰Ian, 필리핀 가수 Nicole Asensio 등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CPP 크루즈의 마지막 날 열린 장애아동을 돕기 위한 기부옥션 역시 성공적이었는데, 비투비 멤버들의 무대 착용 아이템과 싸인 씨디, 카티아조의 쇼 의상, 리키김 가족들의 애장품 등으로 꾸며진 옥션은 사람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모두 완판되었다. 판매금은 전액 밀알복지재단에 기부되어 장애아동을 후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CPP 크루즈를 기획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티아조(katiacho)는 "크루즈 여행이 아직 생소한 한국에서 최초의 테마 크루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많은 사랑을 받게 되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CPP크루즈는 한류, K-pop, 패션 등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크루즈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해서 개발하여 초호화 관광 수요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아시아 트렌드 스타, 탑승승객, 이태리 크루등 모두가 나이나 국적에 상관없이 하나가 되어 열정적으로 즐긴 테마크루즈 'CPP cruise 2018 Busan'은 기존 크루즈와 차별화된 한국의 문화 콘텐츠로 승객들을 감동을 줬으며 새로운 크루즈 관광 콘텐츠인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항만공사, 현대아산이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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